처음엔 디자인이 예뻐서 샀어.
솔직히 화이트 컬러가 깔끔해서 그냥 주방에 두고 싶었달까.
근데 막상 써보니까 이건 아침 루틴을 바꿔버리는 기계더라.
버튼 딱 하나만 누르면,
물 온도 맞추고 추출 세기 조절하고 그런 거 하나도 없이
딱 그 커피 맛이 나.
찐 에스프레소는 쓴맛 없이 진하고, 라떼도 거품 올라오는 게 매끄러워.
그냥 그날 아침에 커피 향 퍼지는 순간부터 기분이 달라져.
캡슐 끼우고 버튼 누르는 데 10초,
그 사이 세수하고 나오면 커피 완성.
출근 전에, 수업 준비 전에, 조용히 한 모금 마시는 시간—
그게 진짜 하루를 정리해주는 느낌이야.
그리고 너도 알지,
캡슐머신이 귀찮으면 바로 안 쓰게 되는 거.
근데 얘는 세척이랑 관리까지 너무 간단해서
"내일도 써야겠다"가 아니라, "내일도 당연히 쓸 거야"가 돼.
물통도 넉넉하고, 부피도 작아서
주방 한 켠에 두면 자기만의 카페 공간처럼 딱 좋고,
머그컵이든 텀블러든 다 받아줘서 활용도도 높아.
✓ 매일 아침, 기분이 달라지는 버튼 하나
✓ 카페 가는 시간 아끼고, 오히려 더 맛있음
✓ 예쁘고 조용하고 작아서, 그냥 ‘이 정도면 사야지’ 싶음
진짜로,
집에서 내가 직접 커피 뽑아 마시는 경험,
그게 한 번 익숙해지면 다시 돌아가기 힘들어.
돌체구스토 지니오 S는 그 시작을 너무 쉽게 해줘.
예쁜 걸로 시작해서, 편해서 계속 쓰고,
결국엔 "왜 진작 안 샀지?" 싶어지는 그 제품이야.
